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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은 주가를 1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숫자입니다. 주가가 회사 장부에 적힌 순자산의 몇 배인지 보여 줍니다. 우리말로는 주가순자산비율이라고 합니다. PBR이 1배보다 작으면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보다 낮다는 뜻입니다. 다만 1배보다 낮다고 무조건 싼 주식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순자산은 회사가 가진 자산에서 빚을 뺀 나머지입니다. 회사가 문을 닫고 자산을 다 팔아 빚을 갚으면 주주 몫으로 남는 돈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것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값이 주당순자산(BPS)입니다.
실제 숫자로 계산해 보기
삼성전자는 계산 예시로 고른 회사입니다. 삼성전자의 10월 8일 한국거래소 종가는 263,000원입니다. 10월 9일은 한글날이라 주식시장이 쉬었고, 10월 8일이 마지막 거래일입니다.
네이버 증권에 나온 삼성전자의 주당순자산은 86,052원입니다. 2026년 6월 말 기준 최근 분기 자료로 계산된 값입니다. 순자산은 분기마다 새로 발표된 실적에 따라 바뀝니다.
| 항목 | 숫자 | 기준 |
|---|---|---|
| 주가 | 263,000원 | 10월 8일 한국거래소 종가 |
| 주당순자산(BPS) | 86,052원 | 2026년 6월 말 기준, 네이버 증권 표시값 |
| PBR | 3.06배 | 263,000 ÷ 86,052 |
263,000을 86,052로 나누면 3.056이 나옵니다. 소수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하면 3.06배입니다. 네이버 증권 화면에 적힌 PBR 3.06배와 같습니다.

PBR 3.06배는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의 약 3배 수준이라는 뜻입니다. 장부에 잡히지 않는 기술과 브랜드 가치가 주가에 들어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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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과 BPS는 네이버 증권 종목 화면에 나옵니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보입니다.
화면 맨 위의 큰 숫자가 주가입니다. 그 아래에 날짜가 함께 적혀 있으니, 주가가 언제 값인지 같이 봅니다. 왼쪽 아래 ‘투자정보’ 칸에서 ①번 PBR 3.06배와 ②번 BPS 86,052원을 찾습니다.

화면 값은 주가가 바뀌면 같이 바뀝니다. 그래서 캡처 날짜와 지금 화면의 날짜가 다를 수 있습니다.
자산 기준으로 보는 이유
PBR은 회사가 문을 닫을 때 주주에게 남는 몫인 순자산과 주가를 비교합니다. 이익이 적자인 해에도 순자산이 남아 있으면 PBR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순자산이 마이너스이면 네이버 증권은 PBR 자리에 N/A라고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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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1배보다 낮으면 무조건 싼 주식’이라는 말은 절반만 맞습니다.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보다 낮다는 것까지는 맞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순자산으로 돈을 잘 벌지 못하면 주가가 순자산보다 낮게 머물 수 있습니다. 그래서 PBR과 함께 ROE(자기자본이익률)를 봅니다. ROE는 순자산으로 1년에 얼마를 벌었는지 보여 주는 숫자입니다. PBR이 낮은데 ROE도 낮으면 낮은 데는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앞에서 쓴 PER 글은 이익을 기준으로 주가를 봅니다. PBR은 순자산을 기준으로 봅니다. 두 숫자는 기준이 달라서 같이 봐야 뜻이 정해집니다.
정리하면, PBR은 주가를 1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값입니다. 1배보다 낮은지만 보지 말고 ROE를 함께 봐야 뜻이 정해집니다.
이 글은 공시와 공식 자료를 정리한 것이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근거: 네이버 증권(에프앤가이드 제공)·한국거래소 종가, 기획재정부 시사경제용어사전, 한국은행 지역경제동향 경제용어 해설 (2026년 10월 11일 확인)
